서울시, 암사초록길·세빛섬 나들목 개통! 한강공원 접근성 강화와 생태 네트워크 연결로 시민 여가 공간 확장 기대
서울 도심에서 한강으로 쉽게 연결되는 '암사초록길'과 '세빛섬 나들목'이 마침내 개통됐습니다. 평소 한강공원 접근이 불편했던 분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반가운 소식인데요. 특히 강동구 주민과 자전거 이용자, 자연 애호가라면 더 반가운 변화일 것입니다. 새로 생긴 이 길들이 서울 시민들의 일상에 어떤 즐거움을 더할지,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보시죠.
화담숲 예약하기👆암사초록길, 역사와 자연을 잇다
암사초록길은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녹지 길입니다. 폭 50m, 총면적 6,300㎡ 규모로 조성되었고,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가 나란히 구성되어 있어 도보 산책과 라이딩 모두 가능합니다. 특히 오랜 시간 단절되었던 선사유적지와 한강이 하나로 연결되며, 지역의 역사성과 자연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사업
사실 이 프로젝트는 2011년에 시작됐지만, 2013년 재정 부담으로 중단된 바 있습니다. 이후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와 서명 운동 덕분에 2020년 재개되어 2025년 드디어 완공에 이르렀습니다. 단순한 길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 공간은 지역 커뮤니티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세빛섬 나들목, 더 편리한 반포한강공원 진입로
세빛섬 나들목은 한강의 62번째 나들목으로, 길이 85m, 폭 8m, 높이 3m로 설계되어 반포한강공원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인근 재건축 조합의 공공기여로 조성된 이 통로는 특히 반포 대로변의 보행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으며, 야간 조명까지 설치되어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담숲 예약하기👆함께 연결된 생태 네트워크
서울시는 암사생태공원, 암사역사공원, 일자산 둘레길과 암사초록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태 네트워크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도보길을 넘어서 시민 여가활동 공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서울의 도심 생태축을 실현하기 위한 큰 그림이라 볼 수 있습니다.
리모델링된 보광나들목도 주목
이 외에도 서울시는 용산구 보광나들목을 승강기 및 조명 설치로 리모델링하여 교통 약자나 자전거 이용자도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이는 접근성 향상이라는 시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조치입니다.
화담숲 예약하기👆Q&A
Q1. 암사초록길은 어떤 사람들에게 유용한가요?
A1.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시민들,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그리고 역사유적지를 둘러보고 싶은 탐방객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Q2. 세빛섬 나들목은 왜 중요한가요?
A2. 서울 강남과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로,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도보·자전거 이용자 모두에게 안전한 통로를 제공합니다.
Q3. 암사초록길은 언제부터 이용 가능한가요?
A3. 2025년 4월 4일 개통되어 현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Q4.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나요?
A4. 네, 세빛섬 나들목 등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습니다.
Q5. 자전거도로는 따로 분리되어 있나요?
A5. 암사초록길에는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가 분리되어 있어 서로 간섭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강과 도시가 하나 되는 길
서울시가 새롭게 개통한 '암사초록길'과 '세빛섬 나들목'은 단순한 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역사, 생태,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이 길은 앞으로 서울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책임질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나가 한강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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